비르투가 가득한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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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저자, 번역자, 『책 제목』, 출판사, 출판연도

논문 : 저자명, "논문 제목"(『잡지나 논문집 이름』, 권수 및 호수, 출판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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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의 주사파 선생님과 이야기해봤음.(오해가 많아서 긴급추가) 잡담

루리웹에 《전교조 내부의 종북노선》이라는 글에 이 포스트가 링크되어 있었다.
행여나 전혀 다른 의도로 읽힐까봐 루리웹 글에 단 댓글을 여기에도 덧붙인다.

[글쓴이입니다. 제목에서 오해의 여지가 있군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종북성향이 그런 개인의 문제지, 전교조 전체가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전교조 중에 그런 교사가 상당수 있다해도 전체 분위기는 그렇지 않도록 할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전교조에 대해 잘 몰라서 뭐라 말하기가 조심스럽군요. 아무튼 전 전교조에 호의적이고(내세우는 교육 정책들은 대체로 마음에 들거든요) '반북좌파'입니다.

만약 전교조가 전부다 친북인사라고 해도 명단공개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짓입니다. 개인정보, 사생활 보호라는 민주주의의 원칙은 어디다 내버린 건지...

아, 전교조 대다수가 주사파(김정일 정권을 찬양하는 자)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잘 모르지만, 제 경험 상으론 아닐 듯 합니다.

그리고 전 전교조에서 주사파들을 강제로 쫓아내는 것엔 반대합니다. 특별히 나쁜 행위를 하면 몰라도 생각만으로 배척하는 건 표현의 자유를 파괴하는 짓이죠.
다만, 전교조에서 전교조 전체의 생각은 주사파와 전혀 다르다고 공언하거나 다른 올바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더 힘을 얻거나(담론장에서든 선거에서든 민주적이고 정당한 수단 무엇으로라도) 해서 그런 사람들의 전교조 내 영향력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부터는 원글)

하라는 미래형교육과정 공청회 포스팅은 안 하고 여기 갔다 왔다.
'전국교육주체 결의대회'다. 교육주체라는 건 교육에 관련된 사람들 즉 교사, 학생, 학부모를 말한다.
사진은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하는 판소리 공연의 한 장면. (성대모사 대박이었음ㅋㅋㅋㅋ)
참가자들은 전교조 조합원들이 대부분이었고, 학부모 단체 회원들과 일반 시민들도 약간 왔다.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풍자하는 공연들, 일제고사와 시국선언 교사 해직에 반대하는 전국 대장정을 하는 교사들의 연설, 전교조 위원장의 연설 등을 보고, 간간이 일제고사 폐지, 시국선언 해직교사 복직, 미래형 교육과정 철폐 등의 구호를 함께 외쳤다.


그러다 전교조 조합원인 한 교사분과 술 한 잔 하며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도중에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기억에 의존해 재구성한 것이기에 실제 대화와는 다를 수 있다.)

비르투 : 북한은 민주주의도 아니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민주주의를 국호에 사용하는 게 너무 가증스러워요.
선생님 : 북한도 민주주의야. 오히려 남한이나 미국보다 더 민주적이라고.

(네이버 웹툰 '어서오세요. 305호에!' 중 '43화 고래싸움에'의 한 장면)

[System : 비르투님이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침착성 -60]
[논리성 -40]

비르투 : 아, 아니, 대표자를 스스로 선출하지 못하는 나라가 어떻게 민주주의죠?
선생님 : 선거가 민주주의의 전부가 아니야. 추대를 통해 한 사람을 옹립하는 게 더 민주적이야. 민주주의는 다수결보다는 만장일치를 더 이상적으로 여겨. 만장일치가 안 될 때 어쩔 수 없이 다수결로 결정하는 거지.
비르투 : 만장일치가 이상적인 건 맞지만...(어버버..뭔가 심히 잘못된 것 같은데 뭐라고 반박을 잘 못하겠어)
선생님 : 선거를 통해 다수결로 정하면 반대파는 그냥 무시되기 쉽잖아. 추대받은 사람은 만장일치를 위해 반대파도 수용한다고.
비르투 : 추대하면 정말 반대파를 수용해요?
선생님 : 그럼.

이 문제는 내가 북한 정치 현실을 잘 모르므로 그냥 넘어갔다.
내가 참 바보 같았다. 북한의 그 화려한 숙청의 역사가 있는데...추대하는 제도는 반대파를 설득하기보다는 축출해내는 방향으로 가기 쉽다는 걸 지적해야 했다.

비르투 :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점은요? 사상의 자유 없이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있나요?
선생님 : 나도 사상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북한 사람들은 사상의 자유 없이도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우리가 밖에서 '너희는 사상의 자유가 없으니 불행하겠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비르투 : 그건 북한 사람들이 다른 사상을 접하지 못하고 세뇌를 당해서...
선생님 : 세뇌당한다고 흔히들 말하지. 하지만 세뇌는 다른 나라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어. 아랍국가들에서 사람들이 이슬람교의 교리대로 살아야 하는 것도 그렇고, 인도도 마찬가지고. 왜 아랍국가와 인도에는 아무 말 않고 북한에만 뭐라고 하지?
비르투 : 그것도 비판해야죠.
선생님 : 남한과 유럽에서도 세뇌는 이루어지고 있어. 남한에선 경쟁해서 남을 밟고 올라서야 한다는 것을, 유럽에선 인권이 소중하다는 것을...유럽의 경우에는 좋은 세뇌지만 말이야.
비르투 : 아니, 그거랑 그거랑은...
선생님 : 다 세뇌로 볼 수 있어. 북한이 세뇌한다고 말하려면 남한과 유럽도 세뇌한다고 말해야 해.
비르투 : ......(어버버, 뭔가 이상한 논리인데 뭐라고 반박할 지를 모르겠어!)

지금 생각해보면 '사회화와 세뇌는 구분해야 한다. 남한과 유럽은 사회를 운영하는 원리를 아이들이 습득하게 하는 것이고, 사람들은 다른 사상들을 접할 수 있고 그 사회의 중심 사상을 비판할 수 있다. 하지만 북한은 다른 사상을 접할 자유도 없지 않나.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 나오는, 동굴에 갇혀 벽에 비치는 그림자만 보고 그게 세상의 전부인지 아는 죄수들과 다를 바 없다.' 정도로 반박할 수 있었을 텐데...내가 바보 같았다.

비르투 : 북한은 사상의 자유를 비롯한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억압하고 있어요. 공동체보다는 개인의 자유가 더 중요해요.
선생님 : 공동체의식도 중요해. 북한의 공동체의식이 남한과 미국같은 개인주의보다 나아. 미국이 북한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했을 때 북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고. "우리 이천만 인민이 바로 핵무기다!"
비르투 : 아무튼 체제보다는 사람이 우선 아닌가요? 어떻게 체제를 위해 개인을 희생시킬 수 있어요!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의 간극은 인정하더라도, 개인을 희생시키는 데도 정도가 있지...
선생님 : 하지만 북한은 지금 전쟁 상태야. 그런 특수상황에 있다는 건 감안해줘야 해.
주변의 다른 선생님 : 맞아. 미국의 경제제재 정말 지독하지.

그 이후론 시간이 없어서 더 이야기하지 못했다.
실제 대화는 더 길었는데, 술을 마신 바람에 기억이 흐려져서;; 이 정도만 쓰겠다.
선생님 의견이 틀렸다 싶은데 이상하게 반박하기가 힘들었다. 다음날에야 이런저런 반박거리가 생각났지만, 다 끝나고 찌질하게 블로그에서 '이랬어야 했는데' 해봐야....
나 아직 공부가 많이 부족하구나...주체사상과 북한의 실상에 대해 더 공부하고 철학 내공도 키워서, 다음에 다시 뵙게 되면 주체사상을 제대로 논파하고 싶다.
아무튼 말로만 듣던 주사파를 실제로 만나니 신기했다.

덧글

  • leopord 2009/10/12 02:53 # 답글

    외계에 들어갔다오셨군요. 자, 일단 운기조식부터...
  • 비르투 2009/10/12 09:38 #

    치료를 하루종일 받아야겠습니다. 운기중식, 운기석식도...하하;;
  • 부전나비 2009/10/12 09:12 # 답글

    Galaxy Express 999호에 승차하신 고객여러분들께서는 안전벨트를 꼭 메주시길 바라며, 이 열차는 안드로메다 행 열차임을 알려드립니다...
  • 비르투 2009/10/12 09:44 #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어~면
    우~주 정거장엔 안드로메다 보이네에~♪
  • 오그드루 자하드 2009/10/12 10:15 # 답글

    유사 사례)
    미국 우꼴 : "미합중국보다 평균수명이 더 길고 영아사망률은 더 낮으며 빈부격차도 훨씬 적은 유럽 사회주의 지옥"
    (http://gforce.egloos.com/4992611에서)
  • 비르투 2009/10/12 13:35 #

    gforce님의 저 포스팅 저도 봤습니다. 유럽 사회주의 지옥 ㅋㅋㅋㅋ
    살기 좋은 지옥이라니, 운향목님의 포스트 '과학자와 지옥'(http://woonyang.egloos.com/5130147)이 떠오르네요 ㅋㅋ
  • 피코네와 2009/10/12 13:40 # 답글

    꼭 저런 것들이 나대서 전체 집단을 병신으로 몰고 가지요.
  • 비르투 2009/10/12 14:08 #

    저도 교사가 된다면 전교조에 들 생각인데(문제는 많지만 전체적인 취지에는 공감하고 문제들도 고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전교조가 '빨갱이' 취급을 받고 있으니 속상합니다. 전교조 내의 주사파가 그렇게 까일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역시 제일 무서운 건 아군 팀킬러!!
  • 2009/10/12 18:2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비르투 2009/10/12 18:28 #

    박정희빠 ㅋㅋㅋ 극과 극은 통한다는 건가요? 박정희빠까지는 몰라도 환빠 되는 사람은 많을 것 같습니다 ㅋㅋ
  • 2009/10/12 18:4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비르투 2009/10/12 19:51 #

    꿈도 희망도 없는 겁니까! 어흐흐흐....ㅜㅜ
  • 유노윤아 2009/10/12 19:49 # 답글

    국정원에 신고하셨음 금시계를 받으셨을지도...
  • 비르투 2009/10/12 19:54 #

    북한처럼 되지 않으려면, 아무리 병신 같은 사상이라도 사상의 자유는 인정해야 되니까요 ㄲㄲ
    그리고 신고하는 것보단 논리로 굴복시키는 게 훨씬 통쾌하니까요. 결국 못했지만...OTL
  • 언럭키즈 2009/10/12 20:16 # 답글

    주체사상의 내용을 들어 본 적이 있지만 저걸 실사용예는 처음 보네요;;
    글로 보는데도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데 실제로는 얼마나 어이없으셨을지.. ㄷㄷㄷ
  • 비르투 2009/10/12 23:28 #

    정신이 너무 멀리 날아가서 반박을 잘 못했...
    ...그건 핑계고, 제가 내공이 부족한 탓이지요ㅜㅜ 정말 잘 알고 있다면 아무리 어이 없어도 잘 반박할 수 있었을텐데요...
  • 사무아 2009/10/12 22:44 # 삭제 답글

    북한 주민들은 행복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봤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밖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이 불행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를 고민했었지요.
    북한 주민들이 자신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체제를 지키려고 애쓰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영화 <매트릭스>에 나왔던 빨간약과 파란약 중에서
    파란약을 사람들이 없진 않겠지요.

    비르투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공동체의 자유보다 개인의 자유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자유만큼 개인의 자유도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요?

    에고고...
    참 이상합니다.
    왜, '이렇게 하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때 늦은 후회를 하게 되는지.
    지나고 나서는 이렇게 좀 더 논리적인 말들이 더 잘 나오는지.......

    오늘 만난 포스트는 참 신기하네요.
    주사파가 정말 있기는 있구나 깨닫습니다.
    비르투님께서 올려두신 그림들도 재밌고요.
    외계 여행은 재밌으셨어요? ㅎㅎ

    사무아군 들렸다 갑니다.
  • 비르투 2009/10/12 23:30 #

    넵, 지나고 나서야 '이렇게 반박할걸'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ㅜㅜ
    매트릭스의 빨간 약, 파란 약 비유 좋군요! 플라톤의 동굴 비유는 철학 쪽을 배운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울테니까요.
    외계여행 참 즐거웠어요~ 언제 또 그런 경험을 해보겠습니까 ㅋㅋㅋ
  • 비르투 2009/10/12 23:46 #

    앗차, 이 말을 하는 걸 깜빡했네요.
    공동체의 자유와 개인의 자유를 비교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과 개인의 자유를 비교한 겁니다.
    개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선 공동체의 자유가 지켜져야죠. 예를 들어 식민지배를 받는 국가에선 국민 개개인이 식민모국의 눈치를 봐야만 하고 식민모국의 국민보다 열등한 국민 취급을 받을 테니 자유롭지 못하겠죠.

    전체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인권(자유, 생명 등)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사회 유지를 위해 어느 정도 제한할 수는 있겠지만 본질적인 내용을 해쳐선 안 된다는 거죠.
  • outsider 2009/10/12 22:47 # 답글

    어느 정도는..저들의 말에도 맞는 부분이 있겠죠. 우리의 기준으로 북한의 인권을 평가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다른 거 다 떠나서라도 수많은 민중이 굶어죽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고 생각은 안 되고, 정부가 그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절대 좋은 정부라고는 못할 거 같네요. 그리고 북한 사람들이 행복한지 안 행복한지 어떻게 아나요. 이건 뭐 관심법도 아니고...;
  • 비르투 2009/10/12 23:32 #

    그럼요! 기본적으로 국민의 생존을 보장하지 못하는 사회는 아무리 거창한 이상을 내세우더라도 문제가 있는거죠!!
    그러고 보니 북한 사람들이 행복한지 아닌지 어떻게 아는 걸까요? 북한은 대놓고 불행하다고 말할 수 없는 사회일텐데...?
  • 운향목 2009/10/13 00:47 # 답글

    ...주사파는 고도의 전교조 안티...ㅇ<-<
  • 비르투 2009/10/14 13:26 #

    가장 무서운 건 아군 팀킬러... ㅜㅜ
  • 사무아 2009/10/13 01:09 # 삭제 답글

    그렇죠.
    기본권은 침해되서는 안 되는 것이니까요.. ^^
  • 비르투 2009/10/14 13:27 #

    그럼요, 그럼요!^^
  • 2009/10/14 22: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비르투 2009/10/15 18:17 #

    마감기한 없는 숙제니 천천히 하세요^^ 너무 부담 가지지 마시고요. 전 대충 적었는데 비공개님은 개념정리까지 하신다니 부끄럽네요^^;;

    그 친구 너무하네요. 남의 소중한 책을... 책도둑은 도둑도 아니라는 옛말을 아직도 믿고 있나 봐요. 요즘 같이 마음만 먹으면 책 살 수 있는 시대에...

    주사파 처음 만났는데 정말 뜨악했습니다. 충격적인 주장들 때문에 반박할 정신도 없었어요 ㅋㅋ 북한에 대한 전공수업을 두 개나 들었는데도, 제가 수업 외적으로 공부한 게 없으니 반박한 사실근거를 들기 힘들더군요.
    북한사 책 샀다고 빨갱이 취급받을 염려는 없을 겁니다. 이 정권이 아무리 막장이어도 지금 시대에 개인의 집에 있는 서적 가지고 뭐라하진 못할 거예요!
    ...하지만 가족들에게 빨갱이 취급 받을 위험은 있겠군요 OTL
  • ㅉㅉ 2009/11/14 01:48 # 삭제 답글

    대단하시네요. 나같음 뭐 이딴 놈이 다있냐는 식으로 욕했을거 같은데..

    저런 자들때문에 진보..이른바 좌익이 싸잡아 욕을 먹게되죠.

    국가보안법이라는 후진법안도 저런 자들이 존재하기때문에 폐지하지 못하는거구요.

    저들의 논리는 듣기에는 그럴싸하지만 제대로 파고들어가보면 엄청난 모순이 존재하는 논리입니다.

    전교조를 왜 욕하나 했더니 저런 자들이 진짜로 끼어 있었군요.

    전교조 내부에서도 저런자들은 내치지 않으면 안될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부칸을 추종하며 몸만 남한에 있는 '예비 인민군들'이 저들이니까요.
  • 비르투 2009/11/29 16:45 #

    맞아요! 대부분의 좌파는 자유와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는데, 북한 독재정권을 오해하는 저런 일부 때문에...
    저들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주장하지만, 자신들이 국가보안법의 강력한 근거가 되고 있다는 걸 알기나 할까요?
    전교조에서 내치거나 그게 힘들면 전교조 전체의 생각은 저들과 다르다는 걸 단호히 나타냈으면 좋겠습니다.

    민노당 진보신당 분당 때가 생각나네요..
    주사파에게 밀려 민노당에서 나가 새 당을 차려야했던 것 말이죠...ㅜㅜ
    (자세한 사정은 한윤형님의 이 포스트 참고 http://yhhan.tistory.com/entry/진보신당-왜-생겨났나)
  • -_- 2009/12/10 03:13 # 삭제 답글

    모두가 원해서 만장일치 하는 것 처럼 말해네
    강요되고 안그럼 핍박받는 현실은 싹 빼버린채
  • 비르투 2010/01/15 21:54 #

    그러게요-_-;; 강요되는 만장일치만큼 무서운 것도 없는데...
  • 빨갱이킬러 2010/01/05 11:30 # 삭제 답글

    비르투님은 주체사상을 그냥 병신같은 사상이라고 하시지만 주체사상은 사라져야할 악마같은 사상입니다.
    주사파들이 바라는 데로 대한민국이 적화통일된다면 대한민국의 왠만한 성인들은 거의 죽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베트남공산화 단계시 재교육캠프에서 죽은 사람만 800-1200만입니다. 정확하게 따질수도 없지요. 캄보디아의
    공산혁명가 샐로스 사르는 700만 주민의 1/3인 200만을 학살했지요. 그들이 말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를 위해서 말이지요. 킬링필드 아시지 않습니까??

    민주주의에서 만장일치가 젤 이상적이지만 그것은 국민들의 자유권이 확보된 상태여야 빛을 발하는 것이지
    어떻게 억압된 사회에서의 만장일치가 민주주의가 될수 있겠는지요????? 반대파를 수용한다는 놈들이 왜 정치범수용소를
    만들어 수많은 고문과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지요?

    전교조 수뇌부들 주사파인거 모르십니까? 물론 아무것도 모르고 전교조들어갔다가 세뇌되시는 분들도 계시겠시요.
    전교조에 들어가신다니....;;;; 훗날 한반도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이 된다면 전교조는 분명 처벌될것입니다.
    만약 북한의 주도로 적화통일된다면 오히려 문제가 더 심각해지지요. 월북한 사람들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한동안
    체제선전용으로 사용되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가지요. 북한도 나라를 져버린 역적들은 쓸모가
    없기 때문이지요. 남조선 로동당 당수 박헌영도 남로당계 숙청에 의해 사형당했고요.

    님께선 믿기 힘드시겠지만 김대중과 노무현이 바로 위와 같은 주사파들이랍니다.
    자칭 민주화 세력이라는 사람들이 부르짓는 '민주주의'란
    바로 북한이 말하는 '인민민주주의(people's democracy, 人民民主主義)이지요.
    폭력혁명을 통해 부르주아(재벌)의 타파하고 프롤레타리아(서민)가 중심이되는 공산주의사회를 만들자는 것말입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빨갱이라는 말을 못믿겠으면
    김대중과 김정일이 합의 서명한 6.15남북 공동선언을 실천하자는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http://www.615.or.kr/)사이트의 '운동론 토론'이란 메뉴를보십시요.
    거기선 김일성이 위대하신 수령님이요 김정일이 위대하신 장군님이랍니다.
    6.15남북공동선언 전문2항의 내용이 북한이 주장해 오던 연방제 통일안에 합의 서명한 이적문서지요.
    6.15남북공동선언은 21세기형 을사조약입니다. 김정일에게 나라팔아먹는 조약이란 말이지요.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사람들의 사상이 주사파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입니다.

    유시민은 자기와 노무현이 빨갱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유시민은 일명'서울대 프락치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좌익운동권출신이지요. 오마이뉴스 기사내용입니다. "박연차 리스트 수사에 관해서도 그는
    '친북좌익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것 같다'며 '도덕적으로 완전히 망가뜨려 다시는 일어설 수 없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생각' 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좌익사상의 멸균실로 만들려는 것'이라는 표현도 썼다."
    기사 확인부탁드립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99113
    지가 지입으로 지랑 노무현이는 좌파빨갱이라고 얘기하는데 지지자분들은 아니라고 하시니
    이 얼마나 어이없고 황당한 일입니까?

    우리나라의 좌파는 유럽의 좌파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좌파들은 친북좌익세력,
    즉 김일성, 김정일 찬양하는 주사파들이라는 것이지요. 위의 신문기사는 자칭 진보니 민주화 세력이니
    하는 사람들이 신뢰하는 오마이뉴스기사 내용이니 날조라고 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참고로 여기서 '오마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북한사투리지요. 한국말로 오마이 뉴스는 '어머니 뉴스'가 되겠습니다.

    그밖에도 김대중과 노무현이 빨갱이라는 증거는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만 너무 길어지니
    직접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주체사상을 병신같은 사상이라고 하시는 분이 옆에 김대중과 노무현 추모사진이
    붙어있는게 너무 아이러니해 보여서 한말씀 드렸습니다. 제눈에는 김대중, 노무현 추모사진이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사진과 비슷해 보이는데 그것이 정말 기우일까요????
    아무튼 진정으로 깨어있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뭔 개소리야 2010/05/03 16:09 # 삭제

    이놈이거 정신병자구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짜 민족주의자이고 이나라에 없었던 자유주의를 그나마 확립시킨 사람이지 뭐가 빨갱이야? 빨갱이란 단어를 씀으로써 니 글의 신뢰도는 바닥을 친다는거 아니겠니?
  • 비르투 2010/05/10 20:30 #

    빨갱이가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혹시 좌파라는 의미로 쓰고 계시다면, 저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더 빨갱이입니다 ㅋㅋ
    공산주의자라는 의미라면 전 빨갱이가 아닙니다. 전 사민주의자거든요. 그렇다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더더욱 빨갱이가 아닐 테고요.

    윗분 말씀대로 그 두 전대통령님은 자유주의자, 리버럴이지 좌파가 아니에요. 제 입장에선 그 두 분은 너무 우파적이라서, 전 지지 안 합니다. 전 더 왼쪽에 있는 진보신당을 지지합니다.
    두 분의 사진을 블로그에 단 건 단지 추모의 의미이자, 전 대통령들 중에선 가장 민주적이고 상식적이었던 두 분을 존경하는 뜻입니다.
    우상화라뇨. 천만의 말씀입니다. 전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우상화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교조 수뇌가 주사파인지는 모르니까 노코멘트.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할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사파라고 해서, 6.15 선언이 김정일에게 나라 팔아먹는 조약이라니...
    6.15 공동선언을 주사파들이 이용해먹는 것이라는 게 훨씬 개연성 있는데요.
    실천연대 사람들이 주사파라고 해서 6.15선언이 주체사상을 담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좌파 중에 친북좌익세력이 있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김정일 정권 싫어하는 좌파도 많이 있습니다. 진보신당이 종북주의란 말까지 써가면서 분당한 건 못 보셨나봐요.
    오마이뉴스의 오마이가 어머니의 북한사투리....이건 그냥 개그겠죠? 하하;;;
  • ..... 2010/03/25 20:46 # 삭제 답글

    선생님이 이상한것같은데...
  • 비르투 2010/05/10 20:31 #

    네, 그런 의미로 하신 말씀인지는 모르겠는데, 전 전교조와는 관계 없이, 그 선생님 개인이 이상한 거라고 봅니다.
  • 강냉이 2010/05/09 13:04 # 삭제 답글

    http://blog.naver.com/tank0104/80106781484 에 여기 링크를 언급한 사람입니다.
    함부로 링크를 달아서 죄송한 마음에 글 달았습니다.
    아 루리웹에도 올리셨는데 그때 "단체행동권" 언급한 사람과 동일인 입니다.
  • 비르투 2010/05/10 20:36 #

    괜찮아요^^ 링크는 내용을 왜곡시키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허용합니다. 저와 다른 의견에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루리웹에 댓글 다신 '연가시도 있어'님이시군요. 논리정연하게 잘 쓰셨더군요. ^^
  • KNauer 2010/05/10 02:48 # 삭제 답글

    1. 만장일치가 더 민주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어차피 설득이 통하는건 중간의 부동층이지, 반대쪽 극단의 사람들에게는 닿을수 없는 이야기기 때문이죠. 만장일치, 또는 그에 가까운 결과가 나오는 과정에 들어가는건 '설득과 대화'를 통한 소통이 아니라, '선동'이죠.
    히틀러나 나폴레옹, 시저의 제위를 민주정이라고 말하는것과 같은 행위죠.(물론 그분들은 히틀러도 지극히 민주적이라고 하실거같습니다만.)
    2. 선동된 다수의 눈을 의식한 자기검열이 '반대파의 수용'이라고 표현된건가 보군요.
  • 비르투 2010/05/10 21:04 #

    트위터의 knauer0x 님이시죠? 반가워요 ㅎㅎ

    1. 어원상 민주주의는 다수에 의한 지배, 즉 다수의 뜻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니 최대다수, 즉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게 이상적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만장일치가 이루어지는 건 극히 드문 일이고, 갈등이 없을 수가 없는데, 만장일치를 고집한다면 갈등을 억누르고 억지로 한 쪽을 따르게 하는 비민주적인 일이 일어나기 쉽겠죠. 그러니 현실에서 나타난 만장일치는 KNauer님 말씀대로 거의 다 선동이나 강압이 될 겁니다.

    2. 그렇죠. 반대파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숙이고 들어간 것을 자신들이 수용했다고 착각하는 거죠 ㅋㅋ
  • ㅋㅋ 2010/05/23 18:21 # 삭제 답글

    북한은 독재정국가죠.
    독재국가에서 칭찬할점을 찾는 그선생도 참 대단하네요
    그 선생이란 사람이 레닌의 민주집중제의 허점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프롤레타리아(북한인민)과 지도층(김씨일가)을 구분못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주사파가 사회주의를 악용하는지 알만한 부분입니다
  • ㅇㅇ 2010/06/18 02:21 # 삭제 답글

    님이 김정일이고 남한에 2만명의 고정간첩 내지는 적극 동조자가 있다면 뭘 시키겠습니까?
  • ㅇㅇ 2010/06/18 02:23 # 삭제 답글

    북한과 김정일은 미군이 적극 도와주었음에도 결국 공산화된 베트남을 벤치마킹하고 있죠. 저들과는 다른 진보라고 해도 따지고 보면 도구로서의 가치는 저들과 별 차이 없습니다.
  • ㄴㄴ 2010/06/18 15:54 # 삭제 답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금 30대초반 세대의 대학학번들은 주사파나 흔히
    말하는 빨갱이에 대해 정부가 이념을 덧쒸우고 탄압을 목적으로 주사파란 용어를 만들어내어 자신들을 몰아댔다고 그 시절 대학초년생 시절 운동권 학생들이 외치는걸 정부에 대한 불신과 이유를 알수 없는 반감 호응하여 그대로 믿는 분들이 있었을겁니다. (제가 말하는 좌빨이나 빨갱이는 유럽에서 말하는 좌파와는 전혀 의미가 다릅니다. 국내에는 그런 순수한 의미의 좌파는 없고 대부분 북한을 옹호하는 주사파라고 생각합니다. NL이니 PD니 하는건 둘째로치고요)
    실제로 나도 조금은 그것에 대해 공감을 했지요. 젊을때는 이유도 없이 그럴때가 많으니깐요.

    세월이 조금 흐르면서 세상보는 눈이 조금씩 틔이면 주사파나 종북세력들이 존재하고 있다는걸 감잡지요. 예를들어 민노당에서 노회찬이가 노선 차이로 뛰쳐나왔을때와 과거 운동권 386들의 행태, 지난 10여년 친북정권 시절의 문제점들을 생각하면 알수있는 문제지요.

    참 안타깝습니다. 국내서 진보란 단어를 종북, 주사파세력과 동일시 하니깐요
    진보는 절대 과거 왕조시대를 옹호하는 북한같은 단체에 적용되어서는 안돼죠.
    전교조도 이런 종북, 주사파 마인드에서 한발짝도 못나간다면 없애는것이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될껍니다.
  • 사실은 2010/07/16 16:02 # 삭제 답글

    운동권 내에 분파들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주사파를 제외한 대부분의 정파는 북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택하고 있습니다
    주사파 안에서도 실제 종북노선을 취하는 세력들이 있고 아닌 사람들도 많아요
    트로츠키주의나 행진 전진 해방연대 등
    사실 주사파의 진짜 위험성은 운동의 목적이 없는 확장주의, 그리고 동지끼리 비판하지 못하는 맹동주의라고 봅니다
  • 그리고 2010/07/16 16:23 # 삭제 답글

    유럽하고 우리나라하고 많이 비교를 하는데 유럽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소련과 완전히 결별하게된 계기는 헝가리 혁명 진압과 같은 반노동자적 실체가 드러났기 떄문이기도 합니다 북한의 실체가 분명하게 드러나버리면 주사파들도 완전히 돌아설 것입니다
  • 빨갱이킬러 2010/09/12 21:45 # 삭제 답글

    비르투님.....님이 사민주의자라면 절대적으로 갈라서야할 세력들이 바로 자칭 민주화세력이라는 친북좌익세력이지요.
    유시민이 직접 자기와 노무현은 친북좌익이라고 말하는데 아니라고 하실겁니까???
    제가 제시한 증거에 대한 반증을 부탁드립니다. '~~가 아닐것이다' 이겁니까??
    비판적사고를 하지 않으시면서 무슨 철학을 논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오마이뉴스에 올리던 글이 있습니다.
    어떤분이 지식인에 펌해서 답글로 달아놨는데 한번 살펴보세요. 네티즌 채택에 '서민대통령이란 말 너무 좋아하지 마십시요'라는 글이 제가 쓴글입니다. 거기에 달린 댓글도 꼼꼼히 살펴보세요. 댓글에 zizica17이란 아이디가 제 아이디입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매국노짓은 거기에 잘나와 있습니다.
    군중심리와 파퓰리즘에 흔들리지 마십시요. 그것은 철학이 아니랍니다.
    지식인 주소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1&docId=66565253&qb=7Jqw66as64KY65287JeQ7IScIOyijOu5q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g4xKqsoi5T8sssSwcKNsss--001704&sid=TIxLleRDjEwAAAPKCwY
    깨어나십시요. 사민주의를 주장하고 철학을 논하고 싶으시다면 말이지요.
    참고로 전 이글때문에 오마이뉴스 아이디 영구정지 당했답니다. 그게 그들이 말하는 표현의 자유인지 묻고 싶네요.
  • 빨갱이킬러 2010/09/12 21:46 # 삭제 답글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따온겁니다.
    오마이 [명사] [방언]‘어머니1’의 방언(경남, 함남).
    경남에도 있지만 거의 쓰이지 않는 고어(古語)에 가까운 말이지요.
    오마이라는 말은 함경남도에서 주로 쓰이는 말이지요.
    물론 오마이 뉴스라는 이름때문에 친북좌익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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