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의 생각과 같은 생각이기에, 고개를 여러 번 끄덕였습니다. 트랙백을 걸고, 포스팅을 하려했으나 아무리 머리를 짜내 봐도, 저 동영상만큼의 글이 나오질 않습니다. 제가 동영상을 보면서 받았던 충격을 다시 다른 이들에게 그만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지 않네요. 간단한 글과 동영상만 올렸습니다.
잘 만든 영상이네요. 노골적으로 예체능 교과목을 축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다니...우왕ㅋ굿ㅋ이네요. -_-; 그리고 교장에게 자율권을 주는 방안 자체는 나름대로 생각해볼만한 방안인데-토론의 대상이 될만한- 결국 입시위주의 교육이라는 시스템 하에서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결과를 낳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학습자에게 잘 맞는 교육을 위해 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교장에게 자율권을 주는 자체에는 찬성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입시가 교육의 목적이 되는 데다 일제고사로 학교 등수까지 매기는 환경에선 교장이 주지과목들만 늘릴 수밖에 없단 말이죠. 아아, 전인교육은 아예 내팽개치는 거냐!!
안타까운 것은, 매 공청회 때 마다 연구진들은 일관되게 '자기 의견만' 주장하고 있따는 것인 것 같습니다. 자기들에게 불이익이 되는 것은 숨겨가면서 공청회를 여는 행태가, 정말 치졸하게 느껴집니다. 영상 만들때는 딱 저 정도밖에 잘 몰라서, 어찌저찌 핵심만 담는다고 만들었는데. 예체능의 P/F평가라던지, 이런 부분을 좀 더 보완해보고 싶네요. ^^ 저, 그리고 저희 동기들이 만든 영상이 이렇게 웹사이트에 돌아다니는 줄 처음 알고 반가워서 덧글 남깁니다.
와, 이 동영상을 만드신 거예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만든 분과 만나니 저도 반갑네요 ㅎㅎ 공청회 저도 봤는데 정말 열받더군요. 어쩜 그렇게 먹통인지... 예체능의 P/F평가도 심각한 문제죠. 미래형교육과정에 대해 포스팅 할 때 그것에 대해서도 적어야겠어요.
덧글
근데 상대편 사람들이 '공교육이 무너지는 건 교사탓 응아악깨애이~'하고 있으니 흠좀무...
트랙백을 걸고, 포스팅을 하려했으나
아무리 머리를 짜내 봐도, 저 동영상만큼의 글이 나오질 않습니다.
제가 동영상을 보면서 받았던 충격을 다시 다른 이들에게 그만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지 않네요.
간단한 글과 동영상만 올렸습니다.
비르투님은 대체 어디서 이런 자료들을 찾아내시는지... 놀랍습니다. :)
이 동영상에서 설명을 잘 해서, 그 이상의 설명을 하려면 조사를 많이 해야겠어요 ㅎㅎ
당분간 미래형교육과정 모드에 들어가야겠습니다^^
그리고 교장에게 자율권을 주는 방안 자체는 나름대로 생각해볼만한 방안인데-토론의 대상이 될만한- 결국 입시위주의 교육이라는 시스템 하에서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결과를 낳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입시가 교육의 목적이 되는 데다 일제고사로 학교 등수까지 매기는 환경에선 교장이 주지과목들만 늘릴 수밖에 없단 말이죠. 아아, 전인교육은 아예 내팽개치는 거냐!!
공청회 저도 봤는데 정말 열받더군요. 어쩜 그렇게 먹통인지...
예체능의 P/F평가도 심각한 문제죠. 미래형교육과정에 대해 포스팅 할 때 그것에 대해서도 적어야겠어요.